Photo Gallery™ 161

[펌] 올림픽 끝난 '냐오차오', 문화센터로 변신

세계 10대 새로운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히며 중국의 상징으로 부각됐던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냐오차오(鸟巢, 새둥지)’가 대형 문화센터로 개조돼 대외에 개방될 전망이다. 냐오차오 관리를 맡은 베이징 중신(中信) 연합체육관운영유한공사(이하 중신연합체)에 따르면 냐오차오는 9월 17일 장애인 올림픽이 끝난 뒤 주요 운동 경기와 공연, 상업전시회, 레저, 헬스, 오락 등의 시설을 갖춘 대형 문화센터로 개조돼 활용될 계획이다. 동시에 주경기장은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중국 프로축구 베이징 궈안(北京国安)의 홈구장으로 사용되며 냐오차오에서 중국 축구 리그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중신연합체 리젠이(李建一) 총경리는 “냐오차오는 우선 10일간의 개조공사를 거친 후 10·1 국경절에 맞춰 대형 해외 공연단의 공연을 시작..